[경상매일신문=이동구기자]지난 24일 영덕군 장사해수욕장과 고래불해수욕장에 대형 해파리가 잇따라 발견돼 당분간 입욕이 금지됐다. 영덕군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쯤 장사해수욕장 수면 위로 다량의 해파리가 출몰한 것을 확인한 해수욕장 운영위원회가 피서객들의 안전을 위해 입욕금지 방송을 내보냈다. 이어 오후에는 병곡면 고래불해수욕장에서도 대형 해파리가 확인되면서 입욕이 금지됐다.영덕군 관계자는 "현재 동해안에는 노무라입깃해파리 주의보가 발령 중이다. 오늘 발견된 해파리도 노무라입깃으로 추정된다"며 "피서객들의 안전을 위해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앞서 21일에는 포항시 송도해수욕장에서도 가로·세로 약 50cm 크기의 노무라입깃해파리가 발견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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