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유재원기자]대구시청 세팍타크로팀은 지난 20~23일까지 대전시 대덕문화체육관에서 열린 ‘2024 시·도 대항 세팍타크로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 대구시청팀은 테콩 천동령, 박정현, 피더 오대양, 킬러 신추광, 이승우로 팀을 꾸려 조별리그서 세종특별자치시를 2:0, 경남체육회를 2:0, 강원체육회를 2:1로 꺾고 순조롭게 순항하며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결승에서는 청주시청에 1세트를 15:10으로 승, 2세트는 13:15로 아쉽게 패, 마지막 3세트를 15:11로 접전 끝에 승리하며, 종합성적 2:1로 우승의 영광을 안으며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특히 천동령, 오대양 선수는 지난 5월 치러진 ‘2024년 ISTAF 말레이시아 세팍타크로 월드컵’에 출전했으며, 이번 대회에서도 화려하고 멋진 활약을 펼쳐 2024년 국가대표 선발에 한층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박영기 대구시체육회장은“이번 대회 기세를 몰아 다가오는 ’제105회 전국체육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두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