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이태헌기자]경산교육지원청은 24일 지원청 내 학생 위기지원 업무 종사자 및 지역 내 위기 사안 발생 학교 전문상담(교)사를 대상으로 ‘라이키 프로젝트’ 마음보호 훈련 프로그램 연수를 실시했다.‘라이키 프로젝트’는 한국생명의전화와 삼성금융네트웍스, 교육부가 함께 청소년의 정신건강 보호 요인을 강화하고 학교 공동체에 생명 존중의 가치를 확산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으로, 경산교육지원청 행복학교거점지원센터는 지난 5월 해당 프로젝트의 선도 교육지원청으로 선정됐다.이번 연수는 ‘감정을 말해봐!’, ‘도움을 청하자!’, ‘컨텐츠 체험 및 활용 방안’이라는 세 가지의 주제로 이뤄져 각 주제별로 이론과 실습이 병행됐다. 특히, 라이키 프로젝트 개발팀 전문가와 함께하는 컨텐츠 체험 및 활용 방안에 대한 훈련을 통해 경산 지역 내 위기학생 담당 업무교사들의 지원 역량이 한층 강화됐다.연수에 참석한 교사들은 “학생 정신건강 위기 사안 대처 및 지원 역량 강화와 동시에 업무담당자로서의 고충을 공유하는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또한 마음 보호 훈련 프로그램을 통해 학교교육력 회복에 도움을 줄 수 있길 희망한다”고 밝혔다.박경화 교육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교사들이 학생들의 정신건강 문제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위기 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울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해 학생들의 정신건강 보호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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