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용묵기자] 경북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지역 이공계 학생 취업 경쟁력 강화와 과학 인재 양성을 위해 지난 17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2024 하절기 마이스터 아카데미’와 ‘2024 하절기 보건·환경 진로체험교실’을 운영한다.마이스터 아카데미와 진로 체험 교실은 매년 방학 기간 지역 이공계 학생들의 취업과 전문 자격증 취득에 필요한 분석기기 실습 교육과 이론교육을 진행한다. 동절기와 하절기 연간 2회 실시한다.마이스터 아카데미는 이공계 관련학과 대학(원)생 11명을 대상으로, 연구원의 첨단 분석기기와 전문 인력을 활용한 기기 분석교육과 맞춤형 고급 실습 교육을 제공해 참가 학생들의 취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세부 교육 내용은 △세균성 병원체 분리 및 검사 △식품 첨가물 함량 검사 △미세먼지, 실내공기질 분석 △토양 및 폐기물 오염도 검사 등으로 구성돼 있다. 한편 진로 체험 교실은 지역 바이오마이스터고 8명을 대상으로 교육 내용은 △식품 미생물과 곰팡이 독소 분석 △식중독균 분리 및 검사 △미량 중금속 검사 △카페인 분석 등 바이오 의약 분야의 전문 직업인 양성을 위한 이론과 실습이 진행된다. 손창규 경북도 보건환경연구원장은 “바이오 산업이 미래 성장동력으로 주목받는 가운데, 최신 첨단 장비를 활용한 특성화된 교육을 통해 교육생들이 실무에 대한 경험을 쌓을 수 있고, 바이오 산업의 발전에 이바지할 인재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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