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용묵기자] (사)경북딸기수경재배연합회는 농촌 인구 소멸과 저출생 문제의 심각성을 공감하고 지난 24일 경북도에 저출생 극복 성금 370여 만원을 전달했다.(사)경북딸기수경재배연합회는 2015년 경북도농업기술원에서 출발한 품목 농업인 단체로 토경위주의 딸기재배 방식에서 수경재배기술을 선도적으로 받아들이고 매년 정기총회와 지역별 교육, 농장 순회 컨설팅을 통해 딸기수경재배 기술을 습득하며 농가소득 증대에 노력해 왔다.특히 경북도농업기술원에서 육성한 싼타, 알타킹, 비타킹 등 신품종을 적극 도입하는 등 신기술 보급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또한 매년 이웃사랑 행복나눔 기부금을 비롯해 코로나19 극복, 울진 산불 피해 성금 기탁 등 지역사회를 위한 선한 영향력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오고 있다.손기봉 회장은 “지속 가능한 농업·농촌과 나아가서는 대한민국을 위해 저출생 극복은 반드시 이뤄져야한다”며 “3백여 회원 한분 한분의 소중한 뜻을 모아 성금을 전달하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조영숙 경북도농업기술원장은 “지역사회가 어려움이 있을 때마다 기부활동을 해주시고, 이번 저출생 극복 성금 기부에도 동참해 주신 (사)경북딸기수경재배연합회에 감사드리며, 전달해 주신 성금으로 저출생 극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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