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권용성기자]영주시의회는 최근 제1회 청소년의회교실에 이어 영주시의회 본회의장에서 `2024년도 제2회 청소년의회교실`을 운영했다. 24일 영주시의회에 따르면 이번 청소년의회교실은 영주시 남산초등학교 학생 30명과 담당교사가 참석하였고, 진행 순서로는 △입교식 △1일 청소년의원 선서 △의장선거 △안건발표 및 찬반토론 △안건표결 △퀴즈타임 △의원님과의 대화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했으며, 프로그램에 필요한 체험활동 책자는 의회에서 제공했다. 처리한 안건은 △개인형 이동장치 주차장 설치에 관한 조례안으로 제안설명 및 찬.반 토론을 진행한 후 전자투표로 의결하여 의사결정 과정을 체험했다. 행사에 참여한 남산초등학교 학생들은 "청소년의회교실을 통하여 시의원의 역할과 토론을 통한 의사결정 과정을 체험하고 퀴즈 시간을 통해 흥미롭고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