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필국기자]대구 동구 드림스타트는 오는 9월까지 대구한의원과 연계해 드림스타트 아동 10여 명을 대상으로 한방진료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번 진료는 평소 아토피 및 비염 등 알레르기 질환이 있거나 허약체질인 아동에게 한방치료와 맞춤형 한약을 지원함으로써 체질을 개선하고 건강을 증진 시키는 목적으로 추진됐다. 윤석준 구청장은 “취약계층 아동의 건강을 위해 작년부터 의료서비스를 지원해 주는 대구한의원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한방 진료 프로그램을 통해 드림스타트 아이들이 무더운 여름을 건강하게 보낼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 동구 드림스타트는 지난 2009년부터 취약계층 아동과 가족을 대상으로 맞춤형 건강・보육・복지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