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필국기자]대구 동구청은 지난 23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제3회 일(job) 구하는 동구데이`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마이크로엔엑스, ㈜레이스특장종합정비, 주식회사 케이비로드, 지니해피안실버타운, 아주운수(주) 등 5개 기업이 참여해 1:1 현장 면접을 진행해 지원자 42명 중에서 9명을 품질관리원, 용접 및 판금원, 조리사, 창고 관리원 등으로 채용했다. 특히, 장년층이 지원할 수 있는 직종이 많아 채용자 중 60대 이상 6명이 재취업에 성공했다. 윤석준 구청장은 “구직자들의 취업 성공을 위해 앞으로도 전 계층에 상관없이 부족한 일자리를 위해 꾸준히 일자리 발굴과 창출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구데이는 매 홀수월 넷째 주 화요일 열리고 있다. 지난 5월에 개최한 제2회 행사에선 총 17명 모집에 56명이 면접을 거쳐 5명이 채용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