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영식기자] 대구보건대학교 교수학습원격지원센터는 지난 18일 경남정보대학교 컨벤션홀에서 열린 `2024 KCTL 나의 대학생활 에세이 경진대회` 시상식에서 재학생 3명이 최우수상과 장려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전문대학혁신지원사업발전협의회(ICK)와 한국전문대학교수학습발전협의회(KCTL)가 공동주관했으며, 시상은 2024년 KCTL 상반기 세미나를 통해 진행됐다. 경진대회는 전문 대학생들의 다양한 대학생활 경험 사례를 발굴하고 공유함으로써 학생 스스로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대학의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에 필요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회에는 총 402명이 참여했으며 최우수상 3명, 우수상 7명, 장려상 15명을 시상했다.최우수상은 소방안전관리학과 2학년 고동수 학생, 작업치료학과 2학년 이다인 학생이 수상했으며, 장려상은 물리치료학과 2학년 김예지 학생이 수상했다. 특히 고동수 학생은 2024년 KCTL 학생 세미나에서 자신의 사례를 발표해 이목을 끌었다. 경진대회에서 ‘하고 싶은 거 할래요’란 주제로 최우수상을 수상한 소방안전관리학과 2학년 고동수 학생은 “해양경찰을 꿈꾸던 미래의 전환점과 대학교 결정 과정, 결과를 솔직하게 적어 좋은 성과를 얻을 수 있었던 것 같다”며 “노력과 열정이 인정받아 기쁘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성장과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훌륭한 소방전문가가 되겠다”고 말했다. 또 ‘전문대학교의 이상(異常) 시선을, 이상(理想)적인 시선으로’의 주제로 최우수상을 수상한 작업치료학과 2학년 이다인 학생은 “현재의 대학 생활을 되돌아봄으로써 스스로를 점검해 볼 수 있는 기회였고, 나의 이야기를 타인에게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전반적인 구성과 문체를 고민했다”면서 “이번 경험을 토대로 부족한 점을 보완해 남은 기간 후회 없는 대학 생활을 보내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교수학습원격지원센터 이영은 센터장(치위생학과 교수)은 “이번 경진대회는 재학생들의 대학생활 적응과 긍정적인 변화를 도모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센터는 학생들이 올바른 대학생활을 계획하고 졸업 후 진로를 잘 설정할 수 있도록 최적의 학습 환경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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