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백한철기자]안동시 중구동 새마을부녀회와 새마을협의회는 지난 23일 다가오는 중복을 앞두고 관내 어르신을 대상으로 삼계탕 나눔행사를 개최했다.이날 회원 40여 명은 저소득 취약계층 및 홀로 사는 어르신 60가구를 선정해 집집마다 방문하며 삼계탕을 전달하고, 불편한 점은 없는지 살피는 등 안부를 확인하며 따뜻한 말벗이 되어주는 시간을 가졌다.권순조 부녀회장과 이원승 협의회장은 “이번 삼계탕 나눔 행사를 통해 집중호우와 장마로 지친 어르신들이 따뜻한 마음을 느끼고 건강하게 여름을 보내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주민들과 함께하는 새마을회가 되도록 지속적인 봉사와 이웃사랑을 실천하겠다”고 전했다.장명숙 중구동장은 “취약계층 어르신들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담은 이번 나눔행사로 어르신들이 이웃의 정을 느끼고, 새마을에서 정성스레 준비한 삼계탕을 드시고 건강한 여름을 보내시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따뜻한 정을 나누는 중구동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새마을 부녀회와 협의회는 매년 헌옷 모으기와 꽃묘식재, 방역 등을 통해 자체적으로 마련한 기금으로 장학금 전달과 경로당 봉사, 저소득층 나눔행사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 제보하기
[메일] jebo@ksmnews.co.kr
[전화] 070-7198-8884
[카카오톡] 경상매일신문 채널 검색, 채널 추가
유튜브에서 경상매일방송 채널을 구독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