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필국기자]24일 오전 4시 28분쯤 대구 달서구 용산동의 한 아파트 1층 베란다에서 불이 났다. 소방 당국은 대원 120명과 소방차 45대를 동원해 20여분 만에 진화했다.이 불로 아파트 주민 30명이 연기를 흡입했고 일부 주민은 병원으로 이송됐다.소방 당국은 베란다에 있는 김치냉장고에서 불이 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파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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