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세열기자]문경시는 오는 27일부터 8월 18일까지 영강체육공원 야외공연장에서 2024 문경시 영강어린이물놀이 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물놀이 축제는 더운 여름철 도심에서 가까운 영강체육공원에 초대형 슬라이드, 다양한 에어슬라이드와 조립식 풀장, 그늘막, 가족들이 쉴 수 있는 휴식공간 등을 조성하여 다양하고 재미있는 물놀이 체험활동 공간을 마련했다. 물놀이장 운영은 유아 및 어린이(초등학생 이하)를 대상으로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무료로 운영되며 이용 시 개인 수영복과 유아는 방수 기저귀 착용이 필수이고 깨끗한 수질관리를 위해 매주 수요일은 휴장한다. 안전사고에 대비해 행사장 곳곳에 안전요원 및 응급진료요원을 상시 배치해 운영하며 관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배달음식을 허용하고 주말에는 마술쇼, 벌룬쇼 등 다채로운 이벤트 행사를 마련하여 어린이들의 참여와 흥미를 돋우며 더운 여름을 신나게 보낼 수 있도록 준비했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지난해보다 더 새롭고 안전한 물놀이 축제장을 마련해 무더운 여름 지역주민들과 관광객들이 더위를 식히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길 바라며 이용객들이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운영과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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