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세열기자]문경시는 25일 흥덕동 586-1번지 일원에 문경시가족센터 준공 및 어린이물놀이터 개장식을 개최한다. 이 자리에는 신현국 문경시장, 이정걸 문경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시·도의원, 관내 기관단체장 등 시민 3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문경시가족센터는 가족에 대한 포괄적인 복지서비스 제공 및 운영을 위해 총사업비 88억원을 들여 연면적 2,050㎡ 지상3층 규모로 건립됐다.    시설 1층은 북카페, 휴게쉼터, 수유실이 위치하며, 2층에는 공동육아나눔터, 다함께돌봄센터, 아이돌봄실 등 어린이를 위한 돌봄시설이, 3층에는 가족센터 사무실, 언어발달교실, 교육실이 위치한다. 가족센터의 건립으로 다문화가정, 한부모가정, 일반가정 등 다양한 형태의 가족들이 교류와 소통의 장을 만들고 가족과 육아를 위한 가족복지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가족센터는 BF인증(장애물 없는 생활환경인증제도)을 거쳐 10월 이후 다양한 프로그램과 활동을 추진하며 본격적인 운영을 할 계획이다. 또한 가족센터 옆 어린이 물놀이터는 11억8천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1,538㎡의 면적에 1층 어린이놀이터, 2층 유아놀아터, 휴게공간을 조성하고 25일부터 다음달 25일까지 물놀이터를 운영한다. 어린이 물놀이터는 정글조합놀이대, 워터슬라이드, 우산조형분수, 워터건, 버켓워터플레이, 야자수버켓분수 등 6종의 다양한 놀이기구를 설치하여 어린이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용 방법은 안전하고 원활한 운영을 위해 인터넷(네이버) 사전 예약을 통해 입장을 할 수 있다. 운영시간은 화∼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로 2회로 나눠 운영한다. 매주 월요일은 물놀이장 청소 및 수질관리를 위해 휴장한다. 자세한 문의는 가족센터로 문의하면 된다.한편 이날 준공식은 흥덕생활공원과 어린이놀이터 준공도 함께 개최돼 시민들이 즐겨 찾는 또 하나의 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신현국 문경시장은 “지난 6월 준공한 영강보행교에 이어 문경시가족센터 준공, 물놀이장 개장, 흥덕생활공원, 어린이놀이터 준공을 통해 흥덕지역도 이사 와서 살고 싶은 동네로 변하고 있는 것 같다. 앞으로도 문경시 구석구석 남녀노소 시민들이 즐거워하고 만족도가 높은 생활체감형 주민편의시설로 채워 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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