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박세명기자]봉화군체육회가 주최하고 봉화군볼링협회가 주관한 제3회 봉화군수배 볼링대회가 지난 20일 군민체육센터볼링에서 열려 성황을 이뤘다.이번 볼링대회는 읍면대항전 및 클럽전으로 나눠 지역 내 24개 팀 100여 명의 동호인이 참가해 열띤 경기를 펼쳐 지역 내 볼링 동호인 간 친선과 우의를 다졌다.팀별 4게임 진행 후 합계 점수가 높은 순위 경기에서 읍면대항전 우승은 석포면(2174점)이 차지하고 준우승 물야면(2097점), 3위 법전면(2079점)이 뒤를 이었다.클럽전 우승은 구블리A클럽, 준우승 매니아A클럽, 3위 매니아B클럽과 개인전 우승은 이희탁 선수, 준우승 서대선 선수, 3위 김명진 선수 등이 각각 차지했다. 박현국 군수는 "앞으로도 남녀 노소가 즐길 생활체육의 활성화를 위해 체육시설 인프라 구축은 물론 다양한 대회를 개최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했다.박종화 체육회장은 "이번 대회에 많은 동호인들이 참가해 지역 생활체육 활성화에 큰 보탬이 됐다"며, "앞으로 생활체육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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