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영식기자]대구보건대학교는 지난 19일부터 양일간 대구 엑스코 서관 전시1홀에서 열린 ‘2024년 제15회 대구시 진로진학박람회’에서 전공체험관을 운영해 참관객들에게 호평을 받았다.이번 행사는 대구광역시 교육청이 주최·주관했으며, ‘지금, 여기서 나의 길을 찾다!’란 주제로 중학생부터 졸업생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참가자를 위한 상담과 체험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대구보건대는 박람회를 찾은 청소년과 학부모에게 간호·보건계열의 직업체험을 통한 직업 이해도를 높이고 진로 설정을 돕기 위해 이번 행사에 참가했다.부스는 간호학과, 방사선학과, 치위생학과 3개 학과의 전공체험활동이 진행됐다. 간호학과는 활력증후 측정, 근육주사·정맥주사 술기 체험, 심폐소생술 체험 등을 마련했다. 방사선학과는 복부 장기와 태아 초음파 검사 체험을 진행했으며, 치위생학과는 큐레이(Q-ray)를 사용한 구강 내 치면세균막 관찰, 올바른 칫솔질 교육을 진행했다. 부스에는 입학팀도 함께 참여해 최신 대입정보와 맞춤형 상담을 통한 예비 수험생의 진로설정을 돕기도 했다. 양일간 대구보건대학교 부스를 찾은 방문객은 천여 명이 넘으며 부스 운영에 대한 열기가 뜨거웠다.대구보건대학교의 부스를 찾은 매천고등학교 1학년 옥체린 학생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평소 관심이 많던 간호와 보건 분야에 대해 더 깊이 알게 돼 매우 유익했다”며 “특히 간호학과의 심폐소생술 체험과 방사선학과의 초음파 검사 체험을 직접 해보면서 미래의 진로를 구체적으로 생각해볼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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