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최종태기자]포항시는 마이스산업 지원위원회 정기회를 포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POEX) 부지 인근 북구 두호동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최근 개최했다. 이번 정기회는 위원장인 윤은주 한림국제대학원대학교 교수, 부위원장인 김상민 포항시의원을 비롯해 재적의원 15명 중 11명이 참석했다. 이번 정기회는 ‘POEX 방문객 데이터 확보 방안 및 디지털 기술 활용 방안’이라는 안건을 가지고 POEX에 적용할 수 있는 기술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고 기존 컨벤션센터가 활용 중인 디지털 기술에서 더욱 응용된 방안은 물론 신기술을 접목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위원들은 △센터 내 속도 빠른 공공 와이파이 제공을 통해 필수 정보 확보 △지역 내 스타트업과의 PoC 사업 진행 △MICE 행사와 대중교통 등 연계 서비스 혜택 제공 △원스톱 온라인 스토어 개설·활용 등을 제안했다. 박상진 포항시 관광컨벤션도시추진본부장은 “그동안 마이스산업 지원위원회가 지역 MICE산업 생태계 구축을 위해 많은 자문을 해줬고, POEX가 착공한 만큼 앞으로는 좀 더 자주 회의를 개최해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할 것”이라며 “포항시가 MICE산업의 새로운 중심지로 도약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포항시 마이스산업 지원위원회는 지난해 3월 설치돼 연간 정기회 및 수시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포항시 MICE산업 육성을 위한 주요 시책, MICE행사 유치·개최에 관한 사항 등에 대해 자문 활동을 이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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