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신일권기자]포항시 남구 동해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김동진, 민간위원장 정숙자)는 지난 22일 여름철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관내 유관기관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무더운 여름날 장마 등으로 인한 소득감소, 폭염기간 냉방비 부담증가 등 취약계층의 어려움이 가중될 것을 우려해 주민 및 유관기관의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관심 유도를 위해 진행되었다. 아울러 동해면 맞춤형복지팀에서는 복지사각지대로 발굴되는 주민들에게 맞춤형 급여, 긴급지원 등 공적급여를 최우선 연계하고, 법정지원이 불가능할 경우에는 동해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함께모아 행복금고 사업을 통하여 위기상황 해소를 위해 적극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정숙자 민간위원장은 “갑작스러운 기후변화로 인해 생활고를 겪는 이웃들이 주위에 많이 생기고 있어 적극적인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통해 취약 계층이 무사히 여름을 날 수 있도록 주위 분들이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말했다. 김동진 동해면장은 “복지사각지대 해소는 정부 노력만으로 할 수 없고, 주민이 힘을 모아줘야 해결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촘촘한 복지체계를 구축하여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해면행정복지센터는 동해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이달 15일부터 8월말까지 관내 65세이상 취약가구 100세대에 대한 안부확인을 위한 가정방문을 실시하고 필요한 서비스를 연계하여 촘촘한 복지울타리 조성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 제보하기
[메일] jebo@ksmnews.co.kr
[전화] 070-7198-8884
[카카오톡] 경상매일신문 채널 검색, 채널 추가
유튜브에서 경상매일방송 채널을 구독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