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류희철기자]김천시는 지난 23일 이달 9~10일까지 내린 집중호우로 인해 피해를 본 아포읍, 어모면, 대항면의 농가를 방문해 수해복구 작업을 했다. 이날 봉사활동은 30도를 넘나드는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전 부서에서 97명이 참여했고 수해 쓰레기 수거, 농경지·배수로 토사 제거 등 사람의 손이 필요한 작업 위주로 진행됐다. 피해를 본 한 농가주는 “다행히 김천은 큰 피해가 없었다고는 하나 우리 지역은 수해 피해로 어려움을 겪었다. 시에서 장비 지원 등 신속한 조처해준 덕분에 복구 작업이 잘 이뤄졌는데, 공무원들이 현장에 와 마무리 작업까지 도와주니 정말 큰 위로와 보탬이 된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시 관계자는 “우리시는 집중호우, 태풍 등 자연 재난·재해에 대비해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수해 예방 시설물 점검, 주민 사전 대피, 마을 순찰대 운영 등 최선을 다하고 있다. 앞으로도 우리시는 1200여 명의 공직자와 함께 시민의 안전과 편안한 생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 제보하기
[메일] jebo@ksmnews.co.kr
[전화] 070-7198-8884
[카카오톡] 경상매일신문 채널 검색, 채널 추가
유튜브에서 경상매일방송 채널을 구독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