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류희철기자]김천시는 지난 18일 고령군 월산 2리 주민 30여 명이 취약지역생활여건개조사업(새뜰마을사업)과 관련해 자산골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날 견학에서 자산골 주민협의체는 고령군 주민들에게 새뜰마을사업을 통한 안전 확보 · 생활 위생 인프라 확충 · 휴먼케어 사례를 소개했다. 안전 확보 사례로는 방범용 CCTV 구축 · 태양광 LED 조명 및 도로명 주소판설치 · 노후담장 정비를, 생활 위생 인프라 확충 사례로는 소방도로 및 도로 개선을 소개했다. 또한 휴먼케어 사례로는 자산골의 자랑인 테마가 있는 벽화길과 자산골 커뮤니티 거점을 소개하며 함께 답사했다. 자산골 주민협의체와 고령군 주민들은 이번 견학을 통해 지속적인 주거 환경 개선 방안 및 공동이용시설 운영 관리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자산골 새뜰마을사업은 김천시 성내동 주거지역의 노후화되고 열악한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으로 지난 2015~2020년까지 시행됐다. 이 사업을 통해 자산골은 골목길 정비와 주택 정비 등 생활 환경 개선뿐만 아니라 마을공동체 활성화 또한 이뤘다. 자산골 새뜰마을사업 벤치마킹을 위한 타 지자체로부터의 선진지 견학은 2023년 대구, 철원, 제주도에 이어 올해도 계속되고 있다. 이에 김천시 원도심재생과장은 “자산골 새뜰마을사업이 타 지자체에 본보기가 돼 뿌듯하고, 김천시의 도시재생이 더욱 활성화돼 더 많은 사람이 김천시를 찾을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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