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용묵기자]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는 23일 최근 오정희 대표가 운영하는 경북 경주시 외동읍 소재 ㈜원우ENG와 ㈜렉셀코리아, ㈜모던파이어니어 총 3개의 업체가 적십자사 ‘ESG실천기업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밝혔다.적십자사 ESG실천기업 캠페인은 매월 50만원 이상의 정기후원으로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통해 윤리경영을 실천하는 ‘기업 사회공헌 캠페인’이다. 이번 캠페인 참여를 통해 세 업체는 나란히 경북 ESG실천기업 제17, 18, 19호로 가입해 취약계층 지원과 복지 사각지대 해소, 재난구호사업 등 도내 적십자 인도주의 활동을 정기적으로 지원한다.특히 2023년 제57회 납세자의 날 대구지방국세청장 표창을 수상하기도 한 오정희 대표는 토목공사와 유사용 기계장비 전문 제조업체로 1998년 설립된 ㈜원우ENG를 포함해 자동차 부품 전문 업체인 ㈜렉셀코리아, 금속 문 창 셔터와 관련제품 제조업체 ㈜모던파이어니어를 함께 운영하며 사업 저변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또한 문봉만 ㈜원우ENG 회장은 저소득층 이웃돕기 성금 모금 동참, 지역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 전달뿐만 아니라 외국인 근로자 복지 향상과 범죄 예방을 위해 경주 외동읍 외국인 범죄대책위원회 위원장으로도 활동하는 등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봉사와 나눔을 통해 활발한 사회공헌활동을 실천해 왔다.오정희 대표는“적십자 ESG실천기업 캠페인을 통해 후원금이 어려운 환경에 처한 이웃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방향으로 잘 사용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꾸준한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상생하며 더불어 사는 사회를 만드는 일에 작은 보탬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김재왕 경북적십자사 회장은 “나눔에 참여해 주시는 지역사회 기업들이 많아질수록 지역에 거주하는 복지 사각지대 이웃들의 삶이 따뜻해진다. 나눔 동참에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고 말했다.한편 대한적십자사의 ESG실천기업 캠페인은 사회공헌 활동에 관심 있는 모든 사업장에서 참여할 수 있으며,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에서 자세한 상담을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