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류희철기자]구미교육지원청은 지난 19~20일 양일간에 걸쳐 고령 및 산청 일대에서 구미 시내 초등학생 가족 10팀, 43명을 대상으로 가족꿈별캠프를 진행했다.교육복지안전망 사업의 하나로 진행된 이번 캠프는 가족의 정서적인 유대감과 친밀감을 형성을 위해 마련된 자리다. 교육복지안전망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위기 학생을 발굴해 교육, 문화, 정서 등 종합적인 측면을 고려한 학생 맞춤형 지원과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균형 있는 학생 성장을 지원하는 교육복지 사업이다.이번 캠프는 `가족, 그 아름다운 이름`을 주제로 여름철 별자리 설명과 별 관측, 태양 관측, 태양열 조리개 체험, 꿀청 만들기, 요리체험 등을 진행했으며, 가족 단합 활동으로 가족 공동 작품 만들기 등 꿈과 별이 반짝이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딸과 함께 둘이 하는 여행은 처음이라면서 캠프에 참가했던 한 가족은 "흐린 날씨에도 달과 별을 망원경으로 본 것은 정말 감동적이었다"며 "다음번에 이 같은 기회가 주어진다면 꼭 다시 참여하고 싶다"고 밝혔다. 정수권 교육지원과장은 "가족꿈별캠프를 통해 일상생활로 바쁘고 지친 학생들과 가족들이 편안한 여가를 보내고 서로 친밀감을 형성할 수 있는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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