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박세명기자]의성군은 지난 17~19일까지 3일간 서울 동행상회에서 지역 우수 농특산물의 대도시 홍보 및 판로개척을 위해 특판행사를 개최해 성황을 이뤘다. 이번 행사는 마늘, 자두, 복숭아, 참외 등 신선 농산물을 젊은 층이 많은 서울 대도심의 특성을 고려 반려동물 간식,누룽지 등 MZ세대를 겨냥, 타겟품목을 구성했다. 또한, 2만원 이상 구매자는 의성진쌀, 음료쿠폰 등의 사은품과 판매 행사에 참여한 소비자가 의성 농특산물을 구입하도록 `의성장날 쇼핑몰리플렛`도 배부했다.서울 동행상회는 지역 농가에 판로를 지원하고, 서울 시민은 우수한 농특산물을 저렴하게 구입토록 설립된 오프라인 매장을 서울시가 민간위탁을 통해 운영된다.김주수 군수는 “도농상생의 목적으로 설립된 서울 동행상회에서 지역의 대표 농산물과 가공품들을 서울 시민에게 널리 알려지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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