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권호경기자]플랜텍(구 포스코플랜텍, 대표이사 김복태)은 건설근로자공제회 광주지사(지사장 장성호, 이하 공제회), 광양시가족센터와 함께 지난 13일, 20일 양일간 지역 내 건설근로자 가족을 초청하여 ‘가족애(愛’)짓다’ 행사를 실시했다.이번 행사는 지난 3월 세 기관이 지역사회 발전 기여 등을 목표로 체결한 업무협약에 따른 첫 협업사업이다. 건설근로자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문화·예술 활동으로 일·가정 양립문화 확산, 자녀의 자아성장 및 가족 친화 지원을 목적으로 실시됐다. 지역 내 5-13세 자녀를 둔 가정을 대상으로 신청자를 모집했으며, 정원보다 많은 인원이 신청하여 조기 마감되는 등 높은 호응을 얻었다.행사는 △부모 자녀 공감이야기 △가족 요리교실(중장비 케이크 만들기) △마술공연 관람 및 마술 체험 등으로 진행됐으며, 부모와 자녀가 함께 여러 종류의 프로그램을 직접 소통하며 경험할 수 있어 건설근로자들에게 높은 호평을 받았다.성언식 플랜트사업2실장은 “이번 행사로 건설근로자 부모님과 자녀 모두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물한 거 같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건설근로자의 복지증진을 위해 퇴직공제 제도를 성실히 이행하고, 다양한 캠페인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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