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주철우기자]울진군은 지난 18일 환동해 지역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한동대 글로컬대학30 추진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경북도 주관으로 열린 이날 협약식은 글로컬 대학을 기반으로 환동해 지역의 현안을 공동으로 해결하고, 상호협력 체계 구축을 통해 지역 주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으며, 울진군, 포항시, 영덕군, 울릉군, 한동대가 참여했다. 협약 주요 내용으로는 △환동해 지역 현안 공동 해결 △지역 내 환동해지역혁신원 설치 협력 △지역의 교육 및 문화, 일자리 등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공동 노력 △지역민 대상 평생교육, 영어캠프, 문화행사 등을 위한 상호 지원 등이 담겨 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수소국가산단 예타면제가 최종 확정되어 산단 조성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라며 “앞으로 한동대와의 협력을 통해 수소관련 전문 인재를 양성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