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신일권기자]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이사장 양진영) 전임상센터가 지난 19일(금) 대구경북과 제주지역의 바이오산업 협력을 위해 연구시설 현장방문을 지원했다. 이번 방문은 경북대학교 한방바이오융합진흥원과 제주지역혁신플랫폼 청정바이오사업단이 바이오산업 지역혁신 현황 및 경험을 공유하고 인재양성, 기술개발, 기업지원 등 협력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양 기관은 바이오산업 육성을 위한 간담회와 업무협약을 진행하고 케이메디허브 전임상센터를 방문해 설치류 및 중대동물 실험 구역과 비글 플레이그라운드 등을 견학하는 시간을 가졌다. 케이메디허브 전임상센터 방문을 통해 국가 바이오 클러스터의 첨단연구시설 현장을 경험한 양 기관은 추후 바이오산업 기술개발을 위한 구체적인 협력방안 마련할 계획이다. 경북대학교 한방바이오융합진흥원은 한방바이오 수요기반 효율적, 체계적 기술사업화 지원을 목적으로 설립되었으며, 한방바이오 융복합 기술개발을 통한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를 통한 한방바이오 미래유망 기술개발, 한방바이오산업 육성 강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제주지역혁신플랫폼 청정바이오사업단은 지자체 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사업 추진을 목적으로 연구개발, 인재 양성 등을 통하여 제주지역 청정바이오사업의 지속적인 성장을 이끌고 있다. 케이메디허브 전임상센터는 식품의약품안전처 우수동물실험시설(KELAF), 국제 실험동물관리평가인증협회(AAALAC international) 등 국내·외 인증을 받은 우수한 전임상 전문 연구시설이다. 신약 및 의료기기, 융복합 의료제품 개발에 필요한 ▲질환동물모델 유효성 평가 ▲생체내 약물 분포 시험 ▲생체 적합성 시험 ▲초기 독성 평가 등을 지원하고 있으며 개발한 제품의 국내·외 인허가 획득을 위한 자료도 함께 제공한다. 또한, 영남권 유일 영장류를 활용한 전임상 시험이 가능해 신약 후보물질의 효능 및 안전성을 평가함에 있어 신뢰성 높은 결과를 제공할 수 있다.양진영 이사장은 “케이메디허브는 대구경북과 제주지역의 협력을 환영한다”라며, “전문성 높은 실험지원을 통하여 바이오 기술개발 및 의과학 발전에 기여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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