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신일권기자]송영희 평생학습원장은 22일 올해 하반기 준공을 목표로 건립 중인 포은흥해도서관의 건설 현장을 방문 점검했다. 흥해읍 마산리 62-1(구, 대성아파트 부지)에 조성되는 포은흥해도서관은 총예산 250억 원(국비55, 도비53, 시비142)을 투입해 대지면적 5,687㎡, 연면적 1만1,424㎡에 지하 1층, 지상 4층의 규모로 건립 공사가 진행 중이며, 현재 공정률은 88%이다. 송영희 원장은 건설 현장을 방문해 건축 중인 도서관 내외부를 세밀하게 점검하는 한편 음악 특성화도서관으로의 기능과 특성을 잘 나타낼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이 될 수 있도록 모든 공정에 끝까지 최선을 다해줄 것을 현장 담당자와 관계자들에게 당부했다. 포은흥해도서관은 북구 거점도서관으로 포항 대표도서관인 포은중앙도서관, 남구 거점도서관인 포은오천도서관과 함께 분관 및 작은도서관을 잇는 도서관네트워크 구심점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또한 음악 특성화도서관으로 지역주민에게 휴식과 문화를 위한 시민참여형 복합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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