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필국기자]지난 18일 대구콘서트하우스 그랜드홀에서 개최된 ‘2024 아시아태평양지역 청년합창단 연주회’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날 연주에는 국내 합창 선구자인 장영목이 지휘를 맡고 12개 국가에서 온 32명의 단원이 무대를 선보였다. 특히 필리핀에서 온 마크 안토니 카르피오가 객원 지휘자로 참여하고, 최영미 피아니스트와 2024 APYC 챔버 오케스트라가 함께해 연주의 풍성함을 더했다. 국제합창연맹 부총재가 작곡한 `평화와 희망`이라는 곡으로 연주회의 문을 열고 각국의 민요와 가곡을 노래하며 음악을 통해 하나로 화합하는 감동의 무대를 선보였다. 연주회의 마지막 무대는 2024 APYC 대구합창협회 연합합창단과 함께 한국민요를 합창해 관객들의 깊은 몰입도와 뜨거운 박수갈채를 받으며 공연이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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