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성낙성기자]청도교육지원청은 22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10일간 특수교육대상학생 총 10명을 대상으로 `2024학년도 특수교육대상학생 여름 계절학교`를 운영한다.계절학교의 운영은 특수교육대상학생들에게 방학 동안 지속적인 교육활동 기회를 제공해 자립능력과 사회적응기술능력을 신장시키고, 학부모들에게는 심리·정서적 지원을 통해 가정생활의 안정을 도모함에 목적이 있다. 청도군장애인복지관에 위탁해 운영하고 있는 이번 여름 계절학교에서는 학생들에게 필요한 인권 교육 및 안전 지도 교육 등을 실시하고, 사회적 기술 능력 신장을 위해 한천테마파크, 도자기 체험장, 청도 소방서 등의 체험학습도 실시한다. 그뿐만 아니라 학생들의 건강한 심신을 함양시키기 위해 체육활동도 포함돼 있으며 학생들의 특성과 흥미를 고려한 다양한 공예 활동과 제빵 체험, 요리 교실 등도 포함돼 있다.이시균 교육장은 “무더운 여름날에 친구와 선생님과 함께 하는 여름 계절학교를 통해 더위를 이겨내고 학교에서 경험하지 못한 다양한 체험을 통해 자존감 향상과 자립심을 키울 수 있는 즐겁고 행복한 방학이 되길 바란다. 뿐만 아니라 안전 지도 및 전염병 예방 교육에 유념해 학생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다양한 교육 및 프로그램에 참여해 개인의 잠재 능력을 개발시키고 자기 표현력을 발달시킬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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