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신일권기자]포항시 흥해읍 행정복지센터(읍장 김세원)는 시민에게 아름답고 쾌적한 해양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복구 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서핑과 해수욕을 즐기기 위해 시민이 찾는 해양관광 대표지인 용한 해수욕장은 최근 장마(7.8.~7.10.)와 강풍으로 인해 해상부유물이 해안가에 휩쓸려 오는 등 해안가 쓰레기가 다량 발생했다. 이에 흥해읍 행정복지센터는 인력 10여 명과 중장비를 투입해 해안쓰레기를 수거하고 부유물 및 모래를 평탄화하는 작업을 진행했다. 김세원 읍장은 “지역 내 관광객 및 주민분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해안가 환경정비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