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성낙성기자]성주군은 성인 발달장애인이 ‘낮’ 시간을 의미 있게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는 주간활동서비스를 첫 시행한다고 22일 밝혔다.‘발달장애인 주간활동서비스’는 18세 이상 65세 미만 성인 발달장애인이 군에서 지정된 서비스 제공기관(귀큰 당나귀, 054-931-9594)을 주간에 방문해 자조모임, 예체능활동, 문화관람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함으로써 자립심을 키우고 사회참여 증진을 통해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는 바우처 사업이다.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우선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해 심의를 거친 후 제공기관과 계약 후 이용할 수 있으며, 제공시간에 따라 기본형(1일 6시간, 월132시간), 확장형(1일8시간, 월176시간)으로 대상자 특성에 맞는 맞춤형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장명옥 가족지원과장은 “대상자로 선정되면 본인부담금이 없는 만큼 성인 발달장애인의 무료한 일상에서 벗어나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가족들의 돌봄 부담 완화에도 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 제보하기
[메일] jebo@ksmnews.co.kr
[카카오톡] 경상매일신문 채널 검색, 채널 추가
유튜브에서 경상매일방송 채널을 구독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