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경철기자]경주시시설관리공단은 22일 경주시와 위·수탁 계약을 체결하고 경주파크골프2구장, 포석로공영주차장, 황남생활문화센터공영주차장 등 신규 사업장 3개소를 추가로 운영한다.신규 수탁 경주파크골프2구장은 노·장년층의 행복과 건강 증진을 위해 지난 7월 11일 새롭게 조성·개장했다. 면적 4만2700㎡, 코스길이 1.321km, 18홀 규모다. 공단은 잔디의 건강한 생육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드론, AI 등을 활용한 체계적인 시설물 관리로 쾌적한 환경의 파크골프장을 관리·운영해 나갈 예정이다.신규 수탁 공영주차장은 황리단길 내에 위치한 포석로공영주차장 15면, 황남생활문화센터공영주차장 35면(전기차충전 2면 포함)으로 그동안 무료 운영돼 왔다. 공단은 체계적인 관리를 위해 오는 31일까지는 시범운영을 통해 시설과 운영 전반을 면밀히 점검하고 다음달 1일부터 유료로 전환(운영시간 오전 10시~오후 6시)할 예정이다.공단은 올 1월 1일부터 민간 위탁 운영 중이던 종량제 봉투, 음식물류 폐기물 납부필증 및 전용 수거용기 등의 쓰레기 종량제 물품 판매 사업을 수탁 받아, 현재 체육·관광·교통시설 등 3개 분야 47개의 공공시설을 효율적으로 관리·운영해 시민의 복리증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앞으로도 동부사적지 주변 공영주차장 수탁 등 계속해서 사업영역을 확대해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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