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권용성기자]영주시가 올해 산불 발생 제로화를 달성하며 8년 연속 산불방지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시는 도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4년 산불방지 우수기관 평가`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산불방지 우수기관 평가는 △산불발생 건수 △산불예방 홍보실적 △우수시책 시행 △자체예산 확보 등을 종합해 진행됐다. 시는 산불 발생의 주요 원인으로 꼽히는 논.밭두렁 불법소각을 막기 위한 캠페인과 유관기관과 함께하는 산불예방 홍보활동으로 산불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는 등 산불예방 및 대응에 대한 노력을 인정받아 8년 연속 산불방지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시는 올해 고온 건조한 날씨가 지속됨에 따라 산불 등 재난 발생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산불감시원 등을 취약지역에 집중 배치하고, 산불진화 헬기를 임차해 산불예방 및 계도로 봄철 산불피해 최소화에 총력을 기울였다. 특히, 민간단체를 활용한 산불예방 활동과 유관기관 공조 체계를 강화해 촘촘한 산불방지 체계를 구축했다. 금두섭 산림과장은 "유관기관과 공무원, 시민들의 적극적인 산불예방 및 계도활동으로 산불제로 영주를 만들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산불예방에 많은 관심을 가져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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