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백한철기자]안동시는 올해 신규로 시행한 ‘2024년 안동시 청년 어학․자격시험 응시료 지원사업’을 통해 청년 299명에게 2천만원의 응시료를 지원했다고 밝혔다.청년의 취업 능력 개발을 지원하고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시행한 이번 사업은 지난 5월부터 2개월간 경북 청년포털 ‘청년이끌림’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을 받았으며, 청년들의 뜨거운 호응과 관심으로 313명, 530건의 시험에 대한 신청이 접수됐다.응시 분야는 토익, 텝스, 오픽, 한국어능력시험 등 어학 분야가 237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컴퓨터활용능력, ITQ 등 정보통신 분야가 105건으로 뒤를 이었다.시(市)는 자격 및 서류를 검토해 예산액(2천만 원) 내 299명의 청년에 지원금을 우선 지급하고, 예산을 추가로 확보해 하반기에도 지원을 이어나갈 예정이다.시 관계자는 “청년의 미래를 위해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이달 시청 조직개편을 통해 인구정책과 내 청년팀이 신설됨에 따라 앞으로도 청년들이 꿈을 이루고 사회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한층 전문화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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