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박세명기자]의성군 안사면은 지난 17일 안사면 만리2리 경로당 일대 의성군종합자원봉사센터와 협업을 통해 농촌재능나눔 벽화그리기 봉사활동을 해 지역사회에서 호평을 받고 있다.이번 사업은 호산대학교 자원봉사단과 연계협력을 통한 농촌활력 프로젝트 사업으로 농촌지역 활성화와 주민 힐링 공간 조성을 위해 민·관이 함께 해 의미가 깊다.특히 만리2리 주민건강증진공간은 그동안 낡고 노후한 외관으로 보수 및 도색이 시급했지만 고령의 주민들이 대부분인 마을에서 수리가 어려워 방치돼 있었다. 그러나 지난 17일 자원봉사센터 소속 봉사단 20여 명이 벽화 외벽 밑바탕그리기 작업을 함께 실시하고 오는 8월 중 최종 벽화 마무리 작업만을 남겨두고 있는 상태다. 김춘식 면장은 "만리2리 벽화그리기를 통해 마을주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간은 물론 앞으로 마을 곳곳에 자원봉사자와 주민이 함께한 힐링공간 조성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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