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필국기자]대구 수성구는 지난 17일 행정안전부 지방재정경제실과 수성4가동에 소재한 식당 ‘정원한우갈비’를 방문해 착한가격업소 지원 물품을 전달했다.이날 한순기 행정안전부 지방재정경제실장은 업소별 맞춤형 물품을 식당에 직접 전달하며 물가안정에 힘을 모아줄 것을 요청했다.착한가격업소는 주변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소 가운데 행정안전부의 기준에 따라 구가 지정한 업소다.물가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착한가격업소에는 경영 안전과 고객서비스 향상을 위한 맞춤형 물품 지원, 상수도 요금 할인 등의 혜택이 있다.전달식에 함께한 송기찬 수성구 부구청장은 “고물가 상황에서 저렴한 가격으로 물가안정에 이바지하는 착한가격업소에 대한 지원을 늘리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수성구는 ‘2024년 착한가격업소’의 신규 신청을 수시로 받고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수성구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