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박세명기자]의성군은 행안부의 1분기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에 선정된데 이어 경북도에서 평가하는 2024년 상반기 지방 재정집행 추진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지방재정 집행평가는 예산집행의 효율성 확보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경상도가 도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매년 실시하는 종합 예산집행 평가이다.군은 지난 6월 30일 기준 상반기 신속집행 목표액 2014억원 대비 2724억원을 집행해 135.2%의 집행률을 기록해 경북 도내 22개 시군 중 1위에 해당하는 실적이다. 특히 지역경제의 버팀목 역할을 하는 소비·투자 분야서 목표액 703억원대비 1073억원을 집행해 152.6% 집행률로 목표대비 52.6%를 초과 달성했다는 평가다.이를 위해 군은 연초부터 추진 상황 보고회 개최, 사업별 점검회의 개최, 지속적인 집행 상황 모니터링 등 다각도로 재정집행 관리에 총력을 기울였다. 김주수 군수는 "하반기에도 효율적인 재정운용과 체계적인 집행 관리로 점진적으로 회복하는 지역경제에 더욱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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