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이태헌기자]대한적십자사 대구시지사는 오는 31일까지 ‘현대홈쇼핑과 함께하는 언니의 선물, 위생용품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언니의 선물 위생용품 지원사업은 현대홈쇼핑 후원으로 전국적으로 이뤄지며, 대구지역에는 한부모가정, 조손가정, 자립준비청년 등 취약계층 여성청소년 182명을 대상으로, 인당 위생용품세트 2세트가 지원된다.
박명수 대한적십자사 대구광역시지사 회장은 “위생용품 구입 및 사용에 어려움을 겪었던 여성청소년에게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청소년기를 건강하게 보낼 수 있도록 지원했다”며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 위기가정의 생계, 주거, 의료, 교육 지원사업을 활발히 전개하고자 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