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이태헌기자]행북북구문화재단 구수산・대현・태전도서관은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과 국립한글박물관이 공동 주최하는 제10회 ‘책 속 인물에게 보내는 한글 손 편지’ 공모전을 다음달 7일까지 운영한다.   이번 공모전은 초등학생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독서 후 책 속 인물에게 보내는 손 편지를 작성하면 된다. 1차 심사를 통해 도서관별 6개 작품을 선정하고, 각 3개 작품을 본상에 출품한다. 도서관별로 작품이 선정된 어린이에게는 희망도서를 상품으로 제공해 어린이들에게 책 읽기의 즐거움과 한글의 아름다움을 다시 한 번 느낄 수 있는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본상은 대상 1명·으뜸상 6명·버금상 20명으로 총 27개 작품을 선정하며, 오는 9월 중순 결과가 발표돼 10월 9일 한글날에 시상식이 개최된다. 한편, 구수산·태전도서관은 2019년, 2023년에 대상(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과 으뜸상·버금상(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장상) 수상자를 배출한 바 있다.   구수산도서관 관계자는 “디지털 환경에 익숙한 어린이들이 독서와 함께 책 속 인물에게 편지쓰는 활동을 통해 책 읽기의 즐거움과 한글의 아름다움 발견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신청방법은 각 도서관 어린이자료실 데스크에서 지정된 편지지를 받아 편지를 쓴 후(2매 이내) 어린이실에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각 도서관(구수산 053-320-5153, 대현 053-320-5173, 태전 053-320-5183)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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