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이태헌기자]HXD화성개발은 지난 18일 대구방촌 LH참여형 가로주택정비사업에 대한 도급 계약을 체결했다.   공사도급계약을 체결한 대구방촌 LH참여형 가로주택정비사업조합은 지난달 25일 조합정기총회를 열고 조합원 결의를 통해 화성개발을 시공사로 선정했다.   이 사업은 대구 동구 방촌동 일원에 대지면적 4201㎡, 지하 2층~지상 14층 2개동 총 176세대(아파트 154세대, 오피스텔 22호실)와 부대 복리시설로 건립될 예정이다.   전용면적 분양 51~66㎡, 임대 42㎡ 타입으로 구성된다.   사업지는 1호선 해안역 초역세권에 방촌초, 동촌초·중 등의 교육환경과 방촌시장, 홈플러스, 퀸벨호텔 등의 생활편의시설과 인접하며 특히, 대구 군 공항 이전사업의 후광을 직접적으로 받는 입지로 지속적인 개발이 진행되고 있어 앞으로 그 미래가치가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   이번 체결한 도급계약에 따라 철거 등의 절차를 거쳐 오는 10월 착공해 2026년 말 준공 예정이며, 도급 금액은 386억원 규모이다.   류상락 조합장은 “시공사와의 본계약을 통해 정비사업이 본격 추진돼 매우 뜻 깊게 생각하며, 앞으로 시공사인 화성개발과 잘 협의해 성공적인 사업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화성개발 신일용 팀장은 “시공사 선정 조합정기총회 당시 지지해주신 조합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그 동안의 주택사업의 성공 신화를 바탕으로 최고의 품질 가치를 추구해 대표 랜드마크 아파트로 만들어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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