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우창동, 민관협력 위기가구 지원 나선다

[경상매일신문=신일권기자]포항시 우창동(동장 정명숙)은 지난 19일 국제로타리 3630지구 ‘포항은하수로타리클럽(회장 오호영)과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구를 지원하기 위한 업무협약식(MOU)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협약식에는 로타리클럽 임원진이 참석해 우창동의 복지현황 파악 및 사각지대에 놓인 제도밖 위기가구를 위한 지역사회 자원 연계 방안 등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은하수로타리클럽은 우창동 거주중인 공적지원을 받지 못하는 주거환경이 취약한 다문화가구 아이들을 위해 2층침대 및 책상⸳의자 등 200만 원 상당의 가구를 지원한 바 있으며, 앞으로도 물품지원과 봉사활동에 적극 협력하기로 협약했다. 오호영 포항은하수로타리클럽 회장은 “앞으로 우창동과 함께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을 발굴하여 지원하는 사회안전망으로의 역할에 최선을 다할 것이며, 뜻을 모아준 우창동과 로타리클럽 회원들에게도 감사한다.” 며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