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전차진기자]칠곡학림초등학교는 지난 4월 5일~7월 19일까지 매주 금요일 전교생(1~6학년)이 원어민 체육 교사와 함께하는 영어 체육 실기 수업 프로그램을 12주간 운영했다. 이번 수업은 영어 교육과 체육 교육을 접목해 학생들이 영어를 자연스럽게 습득하면서 동시에 체력과 건강을 증진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학생들은 원어민 체육 교사와 함께 다양한 스포츠 종목을 영어로 배우고, 이를 실제로 체험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예를 들어 축구, 농구, 배구 등의 스포츠를 영어로 설명 듣고, 경기 규칙과 전략을 학습한 후, 팀을 이뤄 경기를 진행했다.    이러한 수업 방식은 학생들에게 영어에 대한 흥미와 자신감을 심어주고, 신체 활동을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체력을 키울 수 있다는 장점이 있었다. 또한 친구들과 함께 협력하고 소통하는 과정에서 사회성과 리더십을 함양할 수 있었다. 황미숙 교장은 “영어 체육 수업은 학생들에게 영어 실력뿐만 아니라 건강과 인성 발달에도 큰 도움이 될 것” 이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즐겁게 공부하고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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