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영삼기자]지난 18일 포항라한호텔에서 경북도와 한동대학교, 4개 지자체(포항, 영덕, 울진, 울릉)들이 글로컬대학을 기반으로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 이날 협약식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를 비롯해 4개 지자체 관계자와 한동대학교 총장이 참석해 한동대 글로컬대학 혁신안 보고와 협약서 서명, 기념촬영 등을 진행했다.이번 협약을 통해 6개 기관들은 지방정부와 대학이 글로컬 대학을 기반으로 서로 환동해 지역의 현안을 공동으로 해결하고 지역 교육 및 문화, 일자리 등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공동 발전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협약의 주된 내용인 글로컬 대학은 지역 우수 인재들이 누구나 가고 싶어 하는 경쟁력 있는 지역 대학을 육성, 지역을 발전시키는 혁신 생태계의 허브 구축을 위해 교육부에서 주관해 추진 중인 사업이다.이에 한동대학교는 지난 4월 글로컬 대학 예비지정에 성공했고 오는 8월 본지정 평가를 거쳐 최종 선정되기 위해 노력 중이다.남한권 군수는 “학령인구 감소 및 지역격차 등 현재 지역 위기 상황에 대응하여 대학과 지역사회 간 결속력을 다지는 것은 선택이 아니라 상생을 위한 필수사항"이라며 "이런 파트너십을 통해 글로벌 수준의 동반성장을 목표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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