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영삼기자]울릉교육지원청은 최근 지역 초등학교 교사를 대상으로 대회의실에서 학생생성교육과정의 이해 역량강화 연수를 열었다. 학생생성교육과정은 학생이 주도적으로 학습 내용과 방법을 계획하고 실행, 공유, 평가하는 자유 탐구형 교육과정이다.    이는 학생의 교육과정 결정 및 선택권을 확대하고 삶과 연계한 교육과정 운영을 통해 미래 사회를 살아가는데 가장 중요시되는 학습자 주도성을 기르기 위한 것이다.이번 연수는 이 과정을 학교 현장에 도입하기 위해 교사 역량을 강화하는 과정으로 교사가 학생의 입장이 돼 실습 중심 집합연수로 진행했다.교사들이 깊이 관심을 기울인 교육은 울릉도 자생식물 기르기와 함께 나물 음식 만들기 프로젝트로 지역 자생식물의 특징과 기르는 방법, 나물 음식 만들기 레시피와 조리방법들을 알아보는 프로그램이었다.    또한 울릉도 어린이 여행 지도 만들기 프로젝트로 지역 역사와 문화를 알아보고 지역 관광지와 맛집을 찾아다니는 과정도 호감도를 얻었다.   연수에 참석한 천부초등학교 신대항 교사는 “학생생성교육과정은 만들어진 교육과정보다 만들어가는 교육과정으로 교사와 학생들이 서로 소통하며 원활한  수업을 이끌어 낼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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