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유재원기자]대구미술관은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일주일 이벤트 ‘월화수목금토일’을 지난 20~26일까지 진행한다.   ‘월화수목금토일’은 관람객들에게 현재 진행 중인 전시 ‘이기칠-작업에서 연습으로’, 2024 소장품기획전 ‘회화적 지도 읽기’와 함께 미술관을 좀 더 다양하게 즐길 수 있도록 기획한 이벤트다.   이벤트 시작은 ‘곳곳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대구시립무용단(예술감독 최문석)과 함께 하며, 무용단 퍼포먼스는 7월 20일(토) 오후 1시, 3시 두 차례 진행하는데, 오후 1시는 ‘이기칠-작업에서 연습으로’ 전시와 연계한 댄스포유(Dance for you)를 2층 선큰가든에서 선보인다.   또한 같은 날 오후 3시, 1층 어미홀에서는 대구시립무용단의 대표 레퍼토리 중 하나인 대구 바디(Daegu Body)를 소개한다.   21일 오전 10시는 ‘이기칠-작업에서 연습으로’를 기획한 이정희 학예연구사와 전시를 관람하며, 대구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사전 예약한 관람객 20명이 참여가능하고, 큐레이터 투어 참여자 중 투어 후기를 인스타그램에 게시한 5명을 선정해 대구미술관 기념품을 증정한다.   22일 오전 10시는 룰루레몬 신세계 대구스토어와 함께 하는 ‘월요 요가’도 진행하고 사전 예약한 30명의 참가자는 전시장에서 요가뿐만 아니라 ‘이기칠-작업에서 연습으로’ 전시를 기획한 큐레이터 설명을 들으며 전시를 관람할 수 있는 기회도 가진다.   또한 전시 연계 기념품, 전시 도록 등 미술관의 기념품을 선물 받을 수 있는 ‘룰렛 이벤트’도 23일(화)부터 26일(금)까지 오전 10시 어미홀에서 만날 수 있다.   나흘간 진행하는 룰렛 이벤트는 매일 50명의 관람객과 함께 한다. 기간 중 오후 5시부터 무료로 입장하는 ‘일몰 무료’도 진행한다. 이와 함께 대구미술관 일몰 사진을 찍어 인스타그램에 게시한 관람객 중 20명을 추첨해 미술관 기념품도 증정한다.   ‘이기칠-작업에서 연습으로’는 다티스트 선정작가이자, 조각가를 넘어 퍼포먼스, 회화 등 장르의 경계를 넘나드는 작업을 이어오고 있는 조각가 이기칠의 개인전이다.   2024 소장품기획전 ‘회화적 지도 읽기’는 대구미술관 회화 소장품 중 대중에게 많이 소개하지 않은 보석 같은 작품을 알리고, 이들이 품고 있는 이야기를 연구해 소장작품의 가치를 재발견하는 전시다.   노중기 대구미술관장은 “방학과 휴가철을 맞아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더운 여름, 미술관에서 예술과 더불어 시원하게 여름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미술관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관람 가능하고, 오후 6시 입장 마감한다.(월요일 휴관) 행사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대구미술관 누리집에서 확인 가능하다.(문의 053 430 7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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