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이태헌기자]대구 서구청은 오는 22일부터 건강한 청년문화 조성을 위해 청년 커뮤니티 활성화 지원 사업 ‘청년공감터 힐링프로그램’ 2기 참여자를 모집한다.‘2024년 서구 청년 커뮤니티 활성화 지원 사업’은 2022년 ‘청년정책 아이디어 공모전’ 1위 입상한 사업으로, 청년의 관심사를 고려한 소규모 문화ㆍ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프로그램이다. 청년들은 청년공감터 힐링프로그램을 통해 공통의 관심사를 가진 또래 청년들과 모여 문화생활을 누리면서 자연스럽게 소통할 수 있다.이번 청년공감터 힐링프로그램 2기는 오는 22일부터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8월3일~9월28일 두달 가량 진행된다. 거주지나 회사가 서구인 19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특히 1회차 프로그램에선 볼 수 없었던 운동 프로그램으로 ‘클라이밍 교실’이 개설됐으며, 이외에도 필라테스 교실, 향수 만들기, 퍼스널컬러 진단, 메이크업 교실, 재테크교실 등 9개 프로그램이 개설될 예정이다.청년공감터 힐링프로그램 2기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은 모집 포스터 상단에 있는 QR코드를 통해 신청하면 되며, 자세한 사항은 교육지원과로 문의하면 된다.한편, 청년공감터 힐링프로그램 1기는 지난 6월4일~7월23일까지 진행됐다. 청년들이 평소 접하기 어려웠던 미술교실부터 시작해 레진아트, 글라스아트, 라탄공예 등 프로그램과 취업 및 이직을 준비하는 청년들을 위한 취업·면접멘토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설하여 많은 청년들의 호응과 관심을 얻었다. 류한국 구청장은 “많은 청년들이 커뮤니티 활성화 지원 사업을 통해 공통의 문화생활을 향유하며 또래들과 친밀감과 유대감을 형성할 수 있는 값진 경험을 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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