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이태헌기자]대구한의대 창업교육센터는 최근 전국 25개 대학, 한국야구위원회(KBO), 프로야구 10개 구단과 공동으로 추진하는 ESG-지역사회 상생 프로젝트 ‘KBO 나인(NINE) 시즌 2024 Beyond Region’ 부트캠프를 진행했다. ‘KBO 나인(NINE) 시즌 2024 Beyond Region’은 대학과 산업계가 연계해 실제 현장에서 발생하는 문제를 해결하고 협력하는 IC-PBL(Industry Coupled Problem Based Learning) 프로그램 방식을 활용해 지난 2022년부터 시작되어 올해로 3년째를 맞이하는 대학-지역-기업 연계 프로젝트이다. 기업 연계 ESG 분야 IC-PBL 과정으로 지역 문제와 ESG 활동에 대한 학생들의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프로그램이며, 지난 2022년과 2023년에 이어, 이번에도 전국 25개 대학 180여 명의 학생들이 참여해 지역-구단과 연계한 다양한 ESG 분야의 문제에 대한 해결책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번 부트캠프는 학생들과 팀별 배정된 멘토들이 직접 만나 온라인으로 공유한 아이디어를 가다듬고, 현장 인터뷰 방법론, 문제발굴과 분석, 해결 방안 제시, 모의 인터뷰 등의 특강 등 다양한 교육을 통해 향후 진행될 프로그램의 초석을 닦는 시간이었다. 학생들은 8월까지 진행되는 ‘KBO 나인(NINE) 2024’를 통해 구단 전문가 멘토링, 최종 아이디어 밸류업 캠프, 성과공유회를 거쳐 ESG-지역사회 상생을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성과를 창출할 계획이다. 대구한의대 박진한 창업교육센터장은 “이번 KBO 나인(NINE) 2024 부트캠프를 통해 지역과 연계한 스포츠 창업에 대한 다양한 교육과 경험을 학생들에게 제공할 수 있어 좋은 기회였다”며 “참가 학생들의 만족도가 높은 이번 부트캠프가 마중물이 되어, 이후 진행되는 구단 멘토링과 밸류업캠프, 성과공유회에서도 우리 학생들이 좋은 결과를 창출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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