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용묵기자]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는 18일 안동시 소재 경북적십자사 3층 회의실에서 경북도 이ㆍ통장연합회와 ‘나눔ㆍ생명ㆍ봉사’의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사회공헌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협약식은 김재왕 회장과 엄태봉 회장 등 관계자 13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나눔문화 확산을 위한 모금활동 △도내 취약계층 지원 및 다양한 공동 봉사활동 프로그램 추진 △재난 발생 시 신속한 구호활동을 위한 자원 및 정보 공유 △심폐소생술 등 안전교육 지원 △기타협력사업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위해 협력키로 했다.한편 이날 엄태봉 회장이 운영하는 울진군 세명소방(주)가 도내 위기가정 자립 지원을 위한 적십자‘씀씀이가 바른기업 캠페인(월20만원 이상 정기후원)’에 동참해 후원사 명패를 전달받았으며, 김재왕 회장은 적십자의 기본 정신인 ‘인도·박애·봉사’ 글자가 새겨진 청자도판을 경북도 이·통장연합회에 선물했다.엄태봉 회장은 “지역사회 취약계층 지원과 재난구호활동 등 도내 적십자 인도주의 활동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우리 경북이 보다 더 따뜻한 사회가 될 수 있도록 적십자 활동의 지속가능성을 위해 함께 고민하고 적극적으로 협력해 나가도록 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김재왕 회장은 “지역사회 현안에 항상 힘써주시는 경북이·통장분들이 계시기에 우리 경북의 미래가 밝다고 생각한다. 적십자와 꾸준히 동행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 지역 내 나눔문화와 인도주의 정신을 확대해 나가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함께하길 소망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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