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신일권기자]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이사장 양진영)와 연세대학교, 삼성디스플레이 연구진이 정리한 나노기술을 활용한 유기발광다이오드 광원 성능 증강 연구 총설논문이 국제학술지 「Laser & Photonics Reviews(IF=9.8)」에 게재됐다.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Organic Light-Emitting Diode)는 기존 차세대 디스플레이 소자로 널리 사용되고 있었으나 최근 의료산업에서는 높은 집적도의 특성에 주목해 광학 바이오센서 소자로도 활발히 연구되고 있다.   이에 케이메디허브와 연세대학교, 삼성디스플레이의 공동연구진은 첨단 나노기술을 활용한 유기발광다이오드 광원 성능 증강 연구동향 및 향후 응용·발전 전략을 담은 총설 논문 ‘Nanostructures in organic light-emitting diodes: principles and recent advances in the light extraction strategy’를 광학 분야 JCR 상위 10% 이내에 해당하는 국제학술지인 「Laser & Photonics Reviews」 최신호에 발표했다.   해당 논문에는 케이메디허브 첨단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 최종률 선임연구원(공동 교신저자), 연세대학교 전기전자공학과 김동현 교수(공동 교신저자), 강경남 박사(주저자), 변인섭 연구원 및 삼성디스플레이 김영구 박사가 참여했다. 케이메디허브와 연세대학교 연구진은 향후 발표한 발전전략을 바탕으로 나노기술에 의해 증강된 광원 기반의 광 기반 의료기기 공동연구개발 등 협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양진영 케이메디허브 이사장은 “나노기술과 광학 기술의 결합은 반도체, 디스플레이뿐만 아니라 바이오, 의료 산업에서도 각광을 받고 있다”라며, “이번 논문에 첨단 나노기술에 바탕을 둔 최신 광원, 광소자 기술들이 잘 정리되어 있으니 많은 연구자가 이를 광학 기반 연구개발, 특히 광 기반 의료기술 연구개발에 활용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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