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신일권기자]포항시 북구청(청장 장종용)은 18일 장마철 집중호우를 대비해 관내 주요 대형 공사 현장에 대한 안전관리 실태 점검을 실시했다. 포항시 북구 관내에는 현재 2곳의 민간공원 특례사업 현장에서 각각 2천9백여 세대, 1천 4백여 세대의 대규모 공동주택 건설이 한창인 가운데, 이번 점검은 특히 인근 주택가가 밀접한 현장을 중심으로 실시됐다. 여름철 장마가 길어지고 집중 강우 시 공사 현장 절개지 등에서 쏟아지는 토사물 등이 인근의 주택가 및 도로로 쏟아져 안전사고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은 구역을 지정해 적극적인 예방에 나섰다. 이날 현장에는 재난 안전 및 건축허가 부서장 그리고 동장들도 동행한 가운데 ▲공사현장 침사지 점검 ▲배수시설 및 배수 장비 점검 ▲강풍대비 현장 가림막 점검 ▲현장 관계자 비상연락망 구축 현황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했다. 장종용 북구청장은 “시가지 내 대형 공사현장이 여러 군데에 진행되고 있어 집중호우 시 공사장 인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 관리에 철저를 기하겠다"라며, “시는 물론 시공업체 또한 재해예방 역량을 갖춰 안전 관리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드린다."라고 밝혔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 제보하기
[메일] jebo@ksmnews.co.kr
[전화] 070-7198-8884
[카카오톡] 경상매일신문 채널 검색, 채널 추가
유튜브에서 경상매일방송 채널을 구독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