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신일권기자] 포항시 북구 우창동(동장 정명숙)은 18일 고독사 예방을 위해 1인가구 등 취약계층 40가구에 새마을부녀회가 직접 만든 반찬을 복지통장이 전달하는 ‘행복한 반찬 나눔’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행복한 반찬 나눔’은 우현동 소재 ‘한마음선원포항지원’의 후원금과 새마을부녀회의 재능기부로 3월부터 국과 반찬 3종 세트를 전달하며 안부확인을 하는 등 마을 복지 실현을 위한 취지로 실시하고 있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한시적 반찬 지원을 넘어, 복지 통장제 실시로 건강에 취약한 제도권 밖 위기가구, 특히 중장년 1인가구와의 1:1매칭 관리 체계 구축으로 고독사 사전 예방의 토대를 마련하는 마을 돌봄 매개체가 되고 있다. 한 통장은 “따뜻한 반찬을 들고 소외된 이웃을 찾아가 안부를 묻고, 필요한 복지서비스 연계하면서 위기상황이 해소되는 것을 보니 통장으로서 큰 보람을 느낀다.” 며 웃음을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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